| 기사등록일 | 2009-05-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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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제호수 | 226호 |
상상을 현실로‘제24대 총학생회

정 김기왕(국제무도 04) 부 이정하(경영 07)
Q. 당선 소감 한마디.
A. 현재 선문인들은 여러가지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경제적 측면에서는 물론이고, 학교의 복지측면에서도 그렇다. 또, 학우들의 권리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현실이다. 당선된 것은 기쁘지만 많은 계획들과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을 생각하면 기쁨보다 의무감과 책임감이 더 큰 것 같다.
Q. 총학생회에 출마하게 된 계기는?
A. 처음 학교에 들어와선 그저 공부만 열심히 했다. 그러다가 총학생회 복지국장을 맡게 됐는데, 학우들의 불편이 정말 많다는 것을 느꼈다. 또한 서로간의 커뮤니케이션이 부족해 학우들이 꼭 알아야 하지만 모르는 부분들이 많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 총학생회는 다른 자치단체에 비해 할 일이 많고, 그만큼 인수인계를 받는 시간도 길다. 따라서 현 총학생회에서 활동하고 있어 인수인계가 거의 필요 없는 내가 출마한다면 그 시간을 더욱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Q. 학우들의 참여율이 저조하다는 것이 매년 고질적 문제로 꼽히고 있다. 이에 대한 해결책이 있는가?
A. 학우와 학생회, 학교간의 커뮤니케이션이 매우 부족한 상태다. 학생회나 학교가 주로 대자보를 붙이는 등의 소극적인 방법으로 홍보를 하기 때문에 이러한 참여율 저조 현상이 나타난다고 본다. 우리는 이제 적극적인 홍보를 표방할 것이다. 행사가 있으면 학회장 또는 각 단과대학생회 회장을 만나 모임을 갖거나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계획을 보여주는 등 직접적인 홍보를 할 것이다.
Q. 일촌맺기의 발전라는 공약은 정확히 어떤 내용인가?
A. 싸이월드의 일촌맺기에 비유해 다른 학과, 다른 나라의 학우들과 친분을 늘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려는 것이다. 지난해에도 재학생들과 외국인유학생들의 교류를 위한 ꡐ선문한가족축제ꡑ라는 행사가 있었는데, 이런 행사들을 전대에서만으로 그치지 않고 더욱 발전시키겠다는 것이 이 공약의 핵심이다. 또, 친목만 다질 것이 아니라, 사회봉사를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교의 이름도 높일 계획이다.
Q. 교내 행사를 진행할 때마다 투표를 하겠다는 공약은 현실성이 있는가? 또, 만족도 조사는 시간과 예산이 많이 들 것 같은데.
A. 이 공약의 가장 큰 장애물은 바로 참여율의 부족이다. 이 부분은 학회장을 통해 전학대회를 개최, 모든 학우들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처럼 투표를 통해 학우들의 목소리가 자주 표출될 때 학우들의 권익이 제대로 지켜질 수 있다. 만족도 조사의 경우 학우 한 명, 한 명을 만나 조사하기는 힘들다. 따라서 대표자를 통해 각 단과대별로 문제점을 보고 받고, 각 단과대 회장들과 함께 관리하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
Q. "상상을 현실로" 라는 슬로건의 뜻은 무엇인가?
A. 학생회 소속이 아니라 일반 학생이었을 때, 항상 행사나 셔틀버스 등에 대한 불만이 많았다. 그래서 "이렇게 바뀌었으면 좋겠다", 혹은 "이렇게 됐으면 좋겠다"라는 상상을 하곤 했다. 그리고 이제는 그 상상을 현실로 이뤄내겠다는 생각으로 이런 슬로건을 내걸게 됐다.
Q. 마지막으로 학우들에게 하고 싶은 말 한마디 부탁한다.
A. 우리 ꡐ상상을 현실로ꡑ 제24대 총학생회의 임기는 다음 학기부터다. 하지만 복지국장으로 일하고 있는 지금부터 임기가 시작됐다고 생각하며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겠다. 선문학우들도 관심을 갖고 자신의 권리를 보여주길 바란다. 총학생회는 학우들의 권리를 집행하는 집행부다. 학교에 대한 불만 또는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언제든지 우리 총학생회를 통해 전하기 바란다.
"상속과 발전" 제12대 인문외국어대학생회

정 윤성일(국어 06) 부 차경민(경영 07)
Q. 당선 소감 한마디.
A. 가장 먼저 우릴 뽑아준 모든 학우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한다. 사실 지난 해에도 출마 했는데 학우들의 마음을 충분히 끌지 못했는지 당선돼지 못했다. 그 때문에 이번 당선이 더욱 의미가 있다.
Q. 이렇게 두 번이나 출마하게 된 이유가 남다를 것 같다
A. 국적은 바꿔도 학적은 바꿀 수 없다는 말이 있다. 국적은 선택하지 못했지만 학적은 내가 선택한 길이다. 그 자리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싶은 마음을 언제나 가지고 있었다. 처음 대학에 들어왔을 때 여러 자치단체 모두에 임원 신청서를 냈다. 그중 가장 먼저 날 불러준 총학생회에서 일하게 됐다. 학생회에서 일하며 선배들의 모습과 학교의 모습을 보고 경험을 쌓을 수 있었고, 그 경험을 살려 학교를 발전시키기 위해 이렇게 학생회에 출마하게 됐다.
Q. ꡐ상속과 발전ꡑ이라는 슬로건이 특이한데, 어떤 뜻을 가지고 있는가?
A. 이 슬로건은 경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나온 슬로건이다. 상속이라는 단어는 어떤 유산을 이어받는다는 의미이고, 발전은 얻은 것을 통해 나아가는 것을 뜻한다. 정․부 모두 학생회 활동 유경험자다. 따라서 경험에서 느꼈던 노하우, 개선할 점들을 물려받아 학생회의 발자취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한마디로 온고지신이라는 말과 일맥상통한다.
Q4. 공약 중 여학우 휴게실에 관한 것이 있는데, 현 상태는 어떠하며 어떻게 고칠 계획인가?
A4. 현재 인문외국어학관(이하 인문관) 여학우 휴게실의 상태는 매우 심각하다. 환풍시설이 없어 악취가 심하고 가구들과 벽, 물건이 많이 훼손된 상태다. 가히 납골당이라 칭할 만한 곳이다. 첫 걸음은 인테리어를 바꾸는 것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그 이후의 시설변경은 학우들의 필요에 따라 추가로 실시할 예정인데, 목표는 2~3년전 학생회관 지하에 있던 여학우 휴게실만큼의 시설을 갖추는 것이다.
Q. 교내 게시판 정비 및 증설을 한다고 했는데, 어떤 이유인가?
A. 인문관의 미관을 유지하고 표현의 자유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자는 뜻이 담긴 공약이다. 게시판이 작은데다 1층 로비와 2층에만 위치해 있어 대자보, 공모전 포스터 등 정보를 게시할 만한 공간이 마땅치 않은 것이 현재 인문관의 상황이다. 벽에 아무렇게나 붙이면 미관상 정말 보기 안 좋다. 이미 몇 년간 누적돼온 테이프자국 때문에 인문관 벽을 다시 칠했다. 다음 학기에 있을 학술제와 인문대의 미래를 생각해 게시판을 더욱 늘릴 예정이다.
Q. 화장실 비데 증설이라고 하면 다소 작은 사업처럼 느껴진다.
A. 화장실의 비데 증설뿐만 아니라 인문대 전체 화장실의 질을 높일 예정이다. 종종 세면대와 변기를 바꾸기는 하지만 그것이 정기적이지 못해 노후화 된 곳이 많다. 그런 곳을 완벽하게 개선해 깨끗한 화장실 문화를 만들어나갈 것이다.
Q. 가장 차별화된 공약은 무엇인가?
A. 바로 "학사 후 과정" 도입추진이다. 이 계획은 박사 후 과정을 본뜬 것인데, 전국 대학 중 숙명여대에서 처음 선보인 제도다. 학부 졸업생들이 취업에 어려움이 있을 때, 개인의 발전이 더 필요할 경우 학교의 도서관, 강의실 등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주는 제도다.
Q.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각오.
A. 앞으로 함께 선문학우를 이끌어나갈 다른 단과대학생회들과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 배울 것이 있다면 겸손한 자세로 배워나갈 것이다. 우리가 목표한 것은 바로 전무후무한 인문외국어대학생회를 만드는 것이다. 시간에 따라 흘러가기만 하는 임기가 아니라, 후배에게 남겨줄 것이 많은 학생회가 되고 싶다.
"학생중심 즐기고 싶은 학교" 제12대 건강보건대학생회

정 황지훈(국제무도 03) 부 한승남(경영 07)
Q. 당선 소감 한마디
A. 우선 학회장들을 비롯해 우리를 뽑아준 학우들에게 감사하다.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 열심히 할 것이다.
Q. 학생회 선거에 나오게 된 계기는?
A. 학생회 선거 출마는 지난해부터 결정했다. 제11대 자연건강과학대학생회에서 임원으로 활동하며 경력을 쌓았고, 열심히 일하는 학생회의 모습을 보고 감명받아 이렇게 출마하게 됐다. 리더십을 갖고 학생들을 이끌어가고 싶다.
Q. 공약 중 가장 자신있는 것은?
A. 특별히 자신 있는 공약이라고 할만한 것은 없다지만 대부분의 공약이 학우 중심으로 이뤄져 있다는 것만큼은 자신이 있다. 예를 들어, 건강보건대 간담회를 열고 자리를 크게 마련해 학우들의 말을 좀더 적극적으로 들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Q. 학우들의 참여율이 언제나 문제가 되는데, 그에 대한 대책은 있는가?
A. 학우들의 참여율이 저조한 이유는 홍보가 미흡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전대 학생회가 닦아놓은 기반을 이어받고, 홈페이지를 활용해 참여율을 높일 것이다. 또, 즐길 수 있는 행사와 이벤트들을 위주로 학우들의 참여를 유도할 생각이다.
Q. 선거운동 중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가?
A. 축제기간과 선거운동이 겹친 것이 가장 힘들었다. 학우들이 선거에는 관심이 없어 우리의 모습을 보여주기 힘들었다. 그래서 우리의 슬로건인 ꡐ즐기고 싶은 학교ꡑ를 실천하기 위해 축제기간에는 우리도 즐겼다. 그리고 선거 전날인 월요일에 열심히 선거운동을 했다. 다만 선거운동을 하루만 했다고 ꡐ날로 먹는다ꡑ는 인식을 가진 학우들이 있어 아쉽다.
Q. 공약사항을 지키기 위한 다짐을 듣고 싶다.
A. 우리는 행동으로 보여줄 것이다. 공약사항을 이행하거나, 사업을 완료 또는 진행할 때 마다 대자보를 통해 공고해 진척상황을 학우들에게 계속해서 알려줄 생각이다. 아직 어떤 식으로 사업이 진행될지는 모르지만,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학우들도 잘 따라올 것이라 믿는다.
Q. 마지막으로 학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A. 다음 학기도 얼마 안남았다. 이번 대(자연건강과학대학생회)를 이어받아 더욱 발전할 것이며, 반대표를 던진 학우들도 우리에게 잘하라는 질책을 한 것이라 생각하고 더욱 열심히 할 것을 약속한다.
"학생소리 당찬변화" 제12대 사회과학대학생회

정 권병훈(경영 07) 부 임현준(경영 07)
Q. 당선 소감 한마디.
A. 경선이라 굉장히 떨렸는데 주위 분들의 도움으로 당선될 수 있었다. 사회과학대학(이하 사회대) 내에서 가장 인원이 많은 경영학부라는 점도 유리하게 작용했던 것 같다. 선거유세기간이 축제와 겹치는 바람에 아쉬운 감도 있었지만, 결국 우리의 손을 들어준 학우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이렇게 뽑아준 학우들을 실망시키지 않고, 슬로건과 마찬가지로 우리가 ꡐ학생의 소리ꡑ가 돼 ꡐ당찬 변화ꡑ를 일으킬 것을 약속한다.
Q. 선거 활동 중 힘들었던 점은 어떤 것이었나?
A. 낮은 투표율이 가장 걱정됐고, 또 경선에서 질까봐 많이 걱정했다. 경선에서 겨뤘던 ꡐ리본ꡑ측 후보들이 우리 ꡐ학생소리 당찬변화ꡑ 정부 후보가 속한 경영학부보다 상대적으로 참여율이 좋은 언론광고학부였기 때문이다. 다행히 학우들이 우리의 공약과 진실된 모습을 믿어줬기 때문에 당선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Q. 사회대 투표율이 가장 낮다(41.66%). 자칫하면 투표율 미달로 무효가 될 뻔 했는데.
A. 사회대는 경영행정언론광고학부 등 규모 자체가 방대하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 세 학부는 인원이 많은 것에 비해 오히려 참여율은 낮다. 학교에 대한 관심이 많이 부족한 것 같다. 이 때문에 우리는 학우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공약을 내걸었다.
Q. 복지 환경을 개선하겠다는 공약에 대해 설명해 달라.
A. 우선 본관 3층과 4층에는 정수기가 설치 돼있지 않기 때문에 그 부분을 가장 먼저 개선할 예정이다. 스터디그룹의 활성화 역시 꼭 개선해야 할 복지환경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스터디그룹 지원제도의 우선 선발 대상자들은 공모전에 응모하는 학우들이다. 공모전에 응모를 하고 싶지만 여건상 실현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지원을 해줄 예정이다. 학우들이 그에 합당한 계획서를 제출한다면, 장소․시스템․지원금 등에 대한 지원이 이뤄질 것이다.
Q. 장학혜택의 확대라는 공약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가?
A. 장학금은 무조건 학점이 높은 학우들에게만 돌아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장학혜택 수혜자 선정이 높은 학점을 받은 것으로만 이뤄진다면 불공평하다고 느껴졌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성적 우수자 뿐만 아니라 가장 많은 발전을 이룬 학우들에게도 장학금 혜택을 주는 제도다. 예를 들어, 평소 1.0, 2.0의 평점을 받던 학우가 3.0, 4.0을 받게 된다면 그만큼 노력해 발전 한 것이므로, 이에 대한 보상으로 장학혜택을 준다는 것이다.
Q. 공약 중 소리함 설치가 있다. 구체적인 실천 방향은?
A. 소리함 설치는 공약 중 가장 자신 있는 부분이다. 우선 본관 2층과 3층, 4층에 소리함을 설치하고, 이후 학생들의 소리함 이용을 유도할 방안을 세울 예정이다. 예를 들어, 참여를 하면 보상이 주어지는 당근 정책을 사용하면 좀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학교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파도타기" 제15대 공과대학생회

정 임재우(환경공학 05) 부 강창희(환경공학 06)
*부 강창희는 개인사정으로 사진촬영 못함
Q. 당선을 축하한다. 소감 한마디.
A. 단독후보라고 해도 이전부터 공과대학(이하 공대) 학우들의 투표율이 그리 높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투표율이 40%를 넘지 못해 무효가 될까봐 걱정했다. 다행히 많은 학우가 투표에 참여해 차질 없이 당선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학우들이 던진 표에 부응해 열심히 하겠다.
Q. 학생회에 출마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A. 1학년 때 공대 학생회 임원으로 활동을 했었다. 당시 학생회장의 곁을 지키며 ꡐ내가 회장을 한다면 이런 점을 고쳐야겠다ꡑ, ꡐ이 부분은 이렇게 하면 더 좋을 텐데ꡑ라는 생각들을 했다. 그 생각을 실현시키기 위해 학생회에 출마하게 됐다.
Q. 가장 자신이 있는 공약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A.공대인들이 하나가 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다는 공약이다. 이번학기에 들어서면서 자연건강과학대학 소속이었던 디스플레이학과, 기초과학부 등이 공대로 편입됐다. 하지만 아직도 자신이 자연대에 속해 있다고 생각하는 학우가 많다. 이점을 고치기 위해 우리는 공대 학우들을 위한 행사나 만남을 자주 주선할 예정이다. 공대 학우들을 위한 행사는 이미 이번 공대 학생회에서도 한번 시도 했는데, ꡐ공대인의 밤ꡑ이 바로 그것이다. 비록 참여율은 매우 저조했지만 우리가 그 행사를 물려받아 다른 단과대의 행사만큼 화려하고 크게 발전시켜 나갈 것을 약속한다.
Q. 학과룸에 관련한 공약이 있었는데, 정확한 계획은?
A. 현재 과룸이 없는 과들이 많은데, 여건상 과룸을 모든 학과에 한 곳씩 줄 수가 없다. 알다시피 공대는 여러 실험실이 많아 다른 단과대보다 공간 확보가 힘들기 때문이다. 우선 비공식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공간들을 확보해 과룸으로 만들 예정이다. 또한, 조금 큰 과룸은 과룸이 없는 학과와 나눠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후의 계획은 학우들의 의견을 수렴해 개선해나갈 것이다.
Q. 공대 화장실 환경 개선을 내세운 이유는 무엇인가?
A. 공대건물은 아산캠퍼스에서 가장 오래된 곳이기 때문에 많이 노후화됐다. 배수 파이프, 천장 등. 그중에서도 화장실 노후화가 가장 심한데, 청소부 아주머니가 청소를 한지 얼마 지나지도 않아 악취가 온 건물에 퍼질 정도다. 공대 학우들뿐만 아니라 공대에서 채플을 듣는 학우들까지 불만이 많다. 우선 방향제를 설치하고, 이후 비데도 설치할 계획이다.
Q. 선거 유세 중 힘들었던 점이나 기억나는 것은?
A. 축제기간과 겹쳐 홍보할 기간이 너무 적었다. 공대 로비에서 홍보를 했지만 수업을 들어오지 않는 학우들이 많았다. 결국 선거 전날인 월요일에야 제대로 홍보할 수 있었다. 우리를 제대로 보여줄 시간이 없었음에도 믿고 찬성표를 던져준 학우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Q.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 한마디
A. 다른 단과대보다 더 많은 학생들을 책임져야 하기 때문에 부담감이 크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더욱 열심히 뛰며 학우들의 의견을 조율하고 개선할 것을 약속한다. 임기 내에 많은 행사가 있을 텐데, 2천4백 공대 학우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
"보헤미안" 제2대 법과대학생회
정 김충기(법학 05) 부 이정택(법학 05)
Q. 당선 소감 한마디.
A. 당선돼서 굉장히 기쁘다. 많은 학우들이 우리를 지지해준 점 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부족한 점이 많지만, 믿어준 만큼 보답한다는 마음으로 학우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뛰겠다. 또 타 단과대 임원들과도 서로 도우며 즐겁게 일할 수 있었으면 한다.
Q. 이렇게 학생회에 출마하게 된 계기는?
A. 지리상 멀리 떨어져 있는 천안캠퍼스는 여러 행사에 참여하기가 힘들다. 그 때문에 학교행활이 지루한데, 학우들이 흥미와 열의를 가질 수 있게 해 학교생활을 좀 더 즐겁게 만들어주고 싶어 출마하게 됐다.
Q. 학생회 임기 중 꼭 이루고 싶은 것은?
A. 학우들이 즐겁게 학교를 다니게 하고 싶다. 천안캠퍼스는 시설도 열악하고 건물도 본관 하나만 있기 때문에 아산캠퍼스에서 생활하는 것보다 여러모로 불편하고 재미도 없다. 우리가 학생회로 일하는 동안 편의시설이나 운동시설 등을 많이 개선시켜 학우들이 학교생활을 하면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하고, 최대한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싶다.
Q. 공약사항중 건의함 설치가 있는데, 관리를 철저히 할 수 있는 장치가 마련돼 있는가?
A. 천안캠퍼스는 아산캠퍼스처럼 넓지도 않고 건물도 하나뿐이라서 관리에 크게 문제는 없을 것이다. 또한 학생회 임원들이 건의함을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다.
Q. 천안캠퍼스 셔틀버스 증차를 내걸었는데, 구체적인 방안이 있나?
A. 이 공약은 구체적인 방안이라기보다 많은 예산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학교의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일단 학교측과 협의를 계속해, 만약 증차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최소한 천안역 및 터미널에서 곧바로 환승할 수 있도록 셔틀버스 시간을 조정할 것이다
"관심일촌" 제2대 국제평화대학생회

정 조봉학(국제경제 04) 부 김민채(국제경제 06)
Q. 소감 한마디.
A. 당선됐을 당시 학교 밖에서 연락을 받았다. 처음 들었을 때는 정말 기뻤고, 그다음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국제평화대학(이하 국평대)이 설립된 이래 두 번째 학생회이기 때문에 부담감도 조금 있었다.
Q. 어떤 계기로 학생회에 출마하게 됐는가?
A. 제1대 국평대 학생회 부회장과 전부터 알고 있던 사이였다. 그 덕분에 국평대 학생회가 학우들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곁에서 볼 수 있었는데, 그 모습에 감명 받아 이렇게 학생회로 출마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는 더 넓은 인맥과 세상을 만나고 싶어 출마했다.
Q. 스터디그룹 활성화라는 공약을 내건 이유는?
A. 현재 몇몇 스터디그룹이 활동을 하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활성화가 되지 않아 스터디그룹에 참여하고 싶어도 참여하지 못하는 학우들도 많았고, 그 때문에 스터디그룹 활성화를 원하는 학생들의 목소리가 컸다. 앞으로는 우리 ꡐ관심일촌ꡑ 국평대 학생회가 스터디그룹의 활성화를 주도해 정보 공유, 성적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다.
Q. 우리학교의 고질적인 문제인 참여율 저조는 어떻게 해결할 계획인가?
A. 학우들이 학교 행사에 참가하지 않는 것은 개인 사정과 취향문제이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고치기는 힘들다고 생각한다. 다만 행사에 대한 필요성을 주지시키고 학우들의 권리에 영향을 주는 선거 등 주요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를 유도할 것이다. 또한 학우들 간의 유대감을 형성시키기 위해 국평대 학우 전원이 참석하는 간담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Q. 제2회 유학생 간담회는 제1회 유학생 간담회와 똑같은 것인가?
A. 제1회 간담회는 유학생들의 건의사항을 접수하고 그것을 고치는 것에 중심을 뒀다면, 제2회 간담회는 유학생과 한국학생들이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물론 1회때 진행했던 것처럼 불만이나 건의사항을 접수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Q.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A. 국평대 학생회는 역사가 짧기 때문에 부족한 점이 많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질책과 불평을 두려움 없이 받아들이며 고쳐나가려 한다. 많은 학우들이 학교 행사나 이벤트 등을 귀찮아하며 피하려고만 하는데, 젊으니까 패기 있게 부딪치며 모두 참석했으면 좋겠다.
"천지개벽" 제6대 신학순결대학생회

정 박현욱(신학 02) 부 김난희(순결 05)
Q. 당선소감 한마디 부탁한다.
A. 기쁜 마음이다. 하지만 신학순결대학생회 출범이후 최초의 경선이었던 점이 조금 마음에 걸린다. 어찌보면 후배를 누르고 당선된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학우들이 믿고 지지 해준 것이니 만큼, 사명감을 갖고 주어진 책임을 다할 것이다.
Q. 신학순결대학(이하 신순대)은 8개의 학생회 선거 중 가장 높은 투표율을 자랑한다. 특별한 선거운동이라도 있었나?
A. 특별한 선거운동은 딱히 없었다. 솔직히 말하자면, 선거운동기간이 축제기간과 겹치는 바람에 열심히 할 수가 없었다. 이처럼 높은 투표율은 우리 신순대 구성원들의 특징 덕분에 나온 결과인 듯하다. 신순대의 일본유학생들은 다른 학우들보다 단합력이 좋고, 자신의 권리 행사를 할 일이 생기면 꼭 그 권리를 누린다. 그래서 이런 높은 투표율이 나온 것 아닐까.
Q. 학생회에 출마한 계기는?
A. 신학대는 선문대의 뿌리였지만, 지금은 여러 단과대 중 하나일 뿐이다. 뿌리에서 부분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신순대의 방향성과 정체성에 많은 혼란이 왔다. 그 혼란을 잡아줄 선배가 필요했고, 학번이 가장 높은 내가 나서게 됐다. 하지만 난 단순한 정체성 확립뿐만이 아닌, 보다 더 큰 것을 이루고 싶다. 미국의 유타 대학처럼 우리학교를 아산 지역의 정치경제적 메카로 만들어 학교의 영향력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이 최종 목표다.
Q. 교내에 세탁소와 같은 편의시설을 입점하겠다고 했는데, 실현 가능성이 있는가?
A.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계획은 없지만, 제1대 국제평화대학생회가 선문슈즈텔을 입점시킨 노하우를 본받아 반드시 이행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일주일에 한번은 정장을 입어야 하는 신학순결대의 특성상 세탁소는 꼭 필요한 편의시설이기 때문이다.
Q. 학생회의 공약 미이행으로 발생하는 신뢰도 문제에 대한 대책을 가지고 있나?
A. 공약이라는 것은 당연히 지켜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공약을 지키지 못했을 경우에 대해서는 생각한 바가 없다. 하지만 공약을 지키겠다는 각오만큼은 확실하다고 단언할 수 있다. 또한 신학 관련 행사의 경우 재단으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기 때문에, 공약 이행에 필요한 예산문제만큼은 확실히 해결할 수 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A. 이번 자치단체 총선거에서는 경선으로 치뤄진 곳이 많았다. 그래선지 하나의 단과대가 둘로 나뉘어 싸우는 모습도 보였다. 선문대학교라는 이름 아래 한데 모여 주인의식을 가져야 학교를 발전시킬 수 있다. 이러한 주인의식과 단결된 모습을 우리 신학순결대학생회가 가장 먼저 보여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