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학술문학상 

※ 당선작

▣ 논문 : 이강희(국제유엔 03) '로스토우의 근대화론과 미국의 대외정책'

▣ 단편소설 : 강병규(국어국문 04) '도미노'

▣ 영상 : 심현주, 신지은, 최수연(언론광고 07) '행복을 싣고 달립니다'

▣ 수필 : 윤하늘(국어국문 08) '죽음이라는 가족'

▣ 시 : 유효관(통일신학 06) '시골집'

▣ 사진(일반인 부문) : 김우철(언론광고학부) '자로(自路)'

▣ 사진(학생부문) : 최성운(통일신학 03) 'Global University',김원진(일어일본 02) '흉유성죽(胸有成竹)'

※ 가

▣ 시 : 이준호(역사 02) '심해'

▣ 영문에세이 : 김난홍(영어 06) 'What Korea is to Koreans'

 

6면-사진_선문_사진_최성운.gif 사진(학생부문, 선문) 당선작

'Global University'최성운(통일신학 03)

- 우리학교의 자랑인 본관건물 앞에서, 제가 아는 외국인들을 총 동원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제목은 글로벌 대학교이구요.

우리 선문대학교가 더욱더 국제화 대학교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바라는 마음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선문대 파이팅!!

 

6면-사진_선문_작품.gif 우연히 학교 홈페이지를 살펴보다가 선문학술 문학상에 도전하게 되었다. 평소에 사진에 관심이 많던 나는 어떤 사진이 우리학교를 대표하고 흥미를 불어 일으킬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컴퓨터의 사진들을 클릭했다. 학생회를 했던 나는 지금까지 찍은 사진들을 보며, 과거를 회상하며 잘나온 사진들을 새 폴더에 집어넣기 시작했다.

사진을 보다보니, 선문 운동회 때 찍은 사진, 신입생 오티 때 찍은 사진, 축제 때 찍은 사진들이 가장 많았다. 그리고 이중에서 하나를 골라서 공모를 하려했다. 그러려던 순간 나는 옆 폴더에 저장되어있던 이 사진을 유심히 살펴보게 되었다. 그리고 결국 글로벌 대학교 컨셉에 맞는 이사진을 마지막으로 결정하게 되었다. 이 사진은 평소에 친한 외국인들(칼럼, 마가리타, 안젤라, 문화)과 23대 총학생회 정책국장이었던 성연이와 함게 S.M.F.F 홍보 포스터를 제작하기 위해 찍었던 사진이다. 비록 그때당시 포스터는 다른 사진이 실리게 되었지만, 이렇게 공모전에 올릴 수 있게되고 또 당선이 되어서 기분이 새롭다. 이사진처럼 선문이 더욱더 글로벌화 되고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대학이 되기를 바란다. 사진촬영에 도와준 배성연, 문화, 칼럼, 안젤라 마가리타 학우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해주고 싶다.

 

 

6면-사진_자유_사진_김원진.gif 사진(학생부문, 자유주제) 당선작 '흉유성죽(胸有成竹)'

김원진(일어일본 02)

- 대나무 그림을 그리기 전에 마음속엔 이미 완성된 대나무 그림이 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일어일본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김원진 이라고 합니다.

먼저 작년 08년도 제 15회 때와 더불어 올해 09년 제 16회 선문학술문학상 6면-사진_자유_작품.gif사진 부분에서 2년 연속 제 작품사진이 당선되었다고 하니 기쁜 마음을 감출 수 없습니다. 더욱이 올해는 그 어느 회째보다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하였다고 하니 이 수상의 기쁨이 더욱 큰 것만 같습니다.

이번에 수상한 제 흉유성죽 (胸有成竹)이라는 작품은 대나무 그림을 그리기 전에 마음속엔 이미 완성된 대나무 그림이 있다. 라는 뜻을 담고 있는데 제가 즐겨 촬영 하는 풍경사진에서는 이처럼 피사체들 고유의 순수한 모습들을 인위적으로 헤치지 않고 그 안에서 최대한 저만의 느낌과 감각으로 치밀하게 구성하여 촬영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남들과 똑같은 사진들이 아닌 오직 저 원진만의 독창적인 작품을 위해서 , 앞으로도 더더욱 노력하는 포토그래퍼 원진(떠블유제이)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6면-사진_일반_사진_김우철.gif 사진(일반부문) 당선작6면-사진_일반_작품.gif

'자로(自路)' 김우철(언론광고학부 교육조교)

- 다사다난한 우리의 인생.

그 어떠한 시련과 고난에 부딪히더라도 자신의 굳은 의지와 신념, 노력을 다한다면 언젠가는 푸른 하늘과 같은 눈부신 날을 맞이하게 되리라 믿는다.

 

안녕하십니까? 언론광고학부의 교육조교를 맡고 있는 김우철이라고 합니다. 많이 부족한 사진이 당선이 되어서 참으로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앞으로는 부끄럽지 않고 당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공모한 자로(自路)라는 사진은 "다사다난한 우리의 인생. 그 어떠한 시련과 고난에 부딪히더라도 자신의 굳은 의지와 신념, 노력을 다한다면 언젠가는 푸른 하늘과 같은 눈부신 날을 맞이하게 되리라 믿는다."는 의미를 두어보았습니다. 선문인들 모두가 앞으로 큰 인물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의미를 부여해 보았습니다. 또한, 제 스스로도 마음가짐을 다시 해보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이제 가을이 다가 오고 신종플루다 뭐다 해서 건강이 조심스러운 계절입니다. 선문인들 모두 감기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모두 힘냅시다!

 

6면-사진_강승진.gif 심사평

강승진 강사

(보도사진학, 사진작가)

영어로 Photography라는 단어는 그리스어의 phos와 graphos에서 유래된 말이다. phos는 '빛'이라는 의미, graphos는 '그리다'라는 의미로 '빛으로 그리다'라는 뜻이 되고 사진이 가지고 있는 특징을 잘 함축하고 있는 단어이다.

이번 학생부 자유주제 부문에 선정된 작품은 빛을 잘 읽고 기록하여 사진이 가지는 특성을 잘 표현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물론 모든 사진이 빛만 잘 표현한다 해서 좋은 사진은 아니지만 한 장의 사진으로 모든 것을 표현하는 단 사진 부문에서는 빛과 프레임의 정리가 가장 강점일 것이다.

선문이 주제였던 학생부 주제부문의 심사는 자유주제에서 중점 심사기준으로 두었던 빛과 프레임의 처리보다는 주제의 표현력에 많은 점수를 주었다. 선정된 사진은 내가 처음 선문대에 출강했었을 때 기억을 되살아나게 한 작품이다. 그 때 나는 해외로 유학을 많이 가는 시대에 오히려 외국학생을 많이 유치해 세계화를 하고 있는 선문대가 인상적이었던 기억이 있다. 그런 점에서 이 작품은 선문대가 가지는 세계화의 강점을 본관을 배경으로 외국인 학생들의 표정을 잘 잡아 표현한 사진이다. 또 표현이 너무 직접적인 다른 작품들에 비해 눈에 띄는 작품이었다. 일반부 사진에 선정된 작품은 자연이 보여 주는 아름다운 색과 광각렌즈(화각이 넓은 렌즈)가 가지는 특성이 잘 조화를 이루어 표현된 사진이다.

부문별로 출품된 작품수의 편차가 커서 심사하는데 약간의 문제는 있었으나 꽤 수준 있는 작품이 있어 심사하는 즐거움이 있었다. 특히 학생부 자유주제 부문에서는 출품작과 수작이 많아 심사하는데 어려움도 많았다. 이런 편차는 아무래도 주제를 가지고 작품을 만드는 것이 더 많은 시간과 생각이 필요해 서일 것이다. 앞으로 좀 더 일찍 홍보를 시작하고 충분한 출품기간을 둔다면 더 많은 작품과 수작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6면-사진_선문_작품.gif 6면-사진_일반_작품.gif

6면-사진_자유_작품.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