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등록일 | 2010-0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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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제호수 | 233호 |
신년사 -이사장
학교법인 선문학원
이사장 석 준 호
2010년 경인년 새해를 맞이하여 지난 2009년 한해를 학교발전을 위해 다방면에서 수고하셨던 선문대학교 모든 구성원 여러분의 그간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보냅니다.
지금 우리는 다양한 정보의 홍수 속에 새로운 가치관의 정립과 문명의 재편 과정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른바 국가를 넘어선 세계화의 추세 속에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에서 필요악으로 출현한 사회적 양극화속에 나타난 사회병리현상으로 인습이 붕괴되거나 도덕성이 상실되는 실로 안타까운 현상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급변하는 세계 속에서 문명사회가 아무리 변화한다 하더라도 인간이 근본적으로 갖고 있는 존재 가치의 극명한 원리인 참사랑의 질서와 인륜도덕은 상실되어서는 안 되고 또 변할 수 없는 철칙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가 소중히 여겨야 되는 것은 바로 참사랑의 질서요, 인륜도덕인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시대의 교육기관이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여러 곳에서 자주 듣는 데는 이 시대 일관성 없는 교육정책에 연유된 것도 사실이지만, 한편으로는 디지털세상에서 무한정으로 얻을 수 있는 지식정보의 홍수 속에서 교육이 수요자의 욕구를 따르지 못한데 따른 결과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그 동안 선문대학교는 미래에 세계를 향도하는 인격자를 기르는 장이 되도록 교육연구시설 확충을 위해 지속적인 투입을 경주한 바 있습니다. 이처럼 외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선문학원은 그동안 설립자이신 문선명 총재님의 뜻에 따라 많은 투입을 했지만 보다 실질적으로 더 신경을 쓰는 부분이 있다면 설립자님께서 항상 강조하시는 건학이념 정신의 구현이라는 과제입니다.
애천(愛天)․애인(愛人)․애국(愛國)의 건학이념은 대학의 차원에서 뿐만 아니라 미래의 인류 평화와 새 문화세계의 가치를 창조하는 참된 교육기관으로서 우리 선문대학이 내적, 외적으로 초점을 맞추어서 성취해야 될 가장 우선적인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 인간 서로간의 관계, 나라와 전체 만물 만상과의 관계를 바르게 정의하고 그 근본에 참사랑을 바탕으로 참부모, 참스승, 참주인의 인격 구현에 궁극적인 목표를 두고 있는 것이 바로 우리의 건학이념입니다.
선문대학교는 이 건학이념을 중심으로 창의적인 사고를 가지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립해, 시대가 필요로 하는 공의로운 세계 건설에 이바지할 심정적인 인격자, 규범적인 세계시민, 창의력으로 사회에 봉사하는 전문인 양성 교육에 앞장서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이에 대학의 모든 구성원들이 건학이념 구현을 위해 더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 주시고, 건학이념의 구현과 구체적인 실체화를 위해서 여러분의 총체적인 관심과 노력의 경주가 있기를 바랍니다.
두 번째 중점사항은 선문대학교의 발전목표인 '특성화된 세계 우수대학'입니다. 먼저 건학이념을 중심으로 한 인성교육과 세계화 및 국제 전문 인력 양성을 특성화 과제로 선정하여 그 구체적인 방안을 수립 중에 있습니다. 학교 재단은 특성화 분야에서 국내 우수대학이 되는 것이 '명문 선문대학교'로 가는 길이요, '세계로 통하는 문, 선문'이 되는 길이라는 것을 확신하고 재정적인 지원은 물론 모든 역량을 투입해서 적극 지원할 것입니다.
우리는 세계평화와 인류복지를 위해 평생을 몸 바쳐 오시며 세계적인 기반을 닦아 오신 설립자 문선명 총재님과, 그의 구세사상이요 인간의 근본교육이념인 애천․애국․애인의 건학이념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학교재단은 도덕성과 재정의 투명성을 자랑으로 삼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우리는 10년, 20년, 혹은 30년 젊음을 바쳐 학교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혼신을 다해 오신, 학교를 누구보다도 사랑하고 계시는 선생님들과 젊고 실력 있는 교수님들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자랑이자 긍지요, 강점이자 경쟁력입니다.
모든 교직원들이 다함께 한 마음 한 뜻을 이루어 2010년을 '도약의 해'로 만들어나갑시다. 모든 구성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끊임없는 노력을 당부하면서 새해에는 교직원 선생님들과 학생여러분의 가정에 하나님의 축복으로 행운과 건강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신년사 - 총장
선문대학교
총장 김 봉 태
대망의 경인년(庚寅年)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고자 하는 일 다 이루시기 바랍니다.
금년 겨울은 어느 해보다 눈이 많이 내리고 있는데, 사실 겨울이 겨울답게 눈이 많이 와야 그 이듬해에 풍년이 온다고 하기에 생활속의 풍년을 기원해봅니다.
사랑하는 선문가족 여러분!
새로운 10년이 시작되는 2010년입니다. 이제 건학 24주년을 맞는 우리 선문대학교도 완전한 청년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올해는 경인년의 백호(白虎)처럼 용맹한 기개로 앞길을 헤쳐나가서 우리 모두 승리하는 한해가 되어야겠습니다.
저는 새로운 10년과 한해를 시작하는 새해 벽두에 그동안 제가 4년간 느낀 내용을 중심으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맡은 바 책임을 다하면서 정의롭게 살아야겠다는 것입니다. 우리 선문인들은 하루를 살아도 정의롭게 살았으면 합니다. 옛말에 "호랑이는 굶어죽어도 썩은 고기는 먹지 않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정의롭게 살아야 한다는 말을 강조한 것입니다. 역사는 정의로운 삶을 산 사람이 반드시 승리하였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근거없이 난무하는 유언비어, 상대방의 심정을 아프게 하는 이야기들이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유언비어는 한 사람의 인격은 물론 조직문화 자체를 어렵게 합니다. 그래서 저는 어떻게든 선문대학교의 대학문화를 긍정적인 힘이 부정적인 것을 다스리는 문화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맡은 바 책임을 다하면 누가 어느 자리에 오든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절대로 기회주의적인 삶, 패배주의에 젖은 삶을 살아서는 안됩니다. 고려말의 충신 정몽주가 이방원이 조선창건에 참여할 것을 권유하면서 '하여가'를 불렀을 때, 정몽주는 "이 몸이 죽고 죽어 일백 번 고쳐죽어, 백골이 진토 되어 넋이라도 있고 없고, 님 향한 일편단심 가실 줄이 있으랴"라는 '단심가'로 답한 것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선문인들도 한마음으로 학교를 사랑하고 학교발전을 위하여 노력하여야 하겠습니다. 모든 구성원들이 진정으로 화합하고 하나가 될 때 거기에 참기쁨이 있는 것이며 발전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 뒤에는 하나님과 세계적인 평화지도자이신 설립자님이 우리를 지켜주고 계시는 만큼 따뜻한 심정으로 진정으로 하나되는 선문인이 되기를 바랍니다.
다음으로 우리는 새로운 환경에 직면해서 도전정신으로 극복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어떤 경우에도 누워서 감을 딸 수 없듯이 정성을 드리고 노력을 투입하여야 합니다. 지성(至誠)이면 감천(感天)이라고 했습니다. 주어진 자리로 인해서 내가 빛나기 보다는 맡고 있는 그 자리를 내 스스로 빛내겠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늘 창의적으로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가 피와 땀과 눈물로써 정성을 드리면 그 정성은 없어지지 않고 정성을 드린 만큼 경험이 쌓여지는 것이며, 그러한 정성의 기대위에 다음 번의 도전으로 결국 승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안된다고 중간에 포기하면 갱신의 길이 없습니다.
끝으로 창의력을 발휘하는 선문인이 되기를 바랍니다. 과거에 안주하고 답습해서는 안됩니다. 잘못을 남의 탓으로 돌리지 말고 자기 탓으로 돌리고 진정으로 자기반성을 해야만 새로운 발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창의적이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지금의 선문을 보다 나은 선문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한해를 설계하기를 바라면서,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신년사 - 총동문회장
총동문회장 박 철 수
경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선문대학교 동문여러분! 희망찬 한 해를 맞이해 더 높게, 더 멀리 푸른 꿈을 펼치는 힘찬 새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2010년 우리 동문회는 현실을 되돌아보며 새로운 비전이 요구되는 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동문들이 바라는 다양한 욕구와 모교 발전을 위한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현대 사회의 흐름에 맞추어 호흡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미래학자 토플러는 '빠른 경제', 즉 'Fast Economy'를 강조함으로써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대에서는 신속하게 대응하는 조직만이 살아남는다고 했습니다. 빠른 대응력을 가진 조직만이 살아남는다는 것입니다.
이제 구호만 외치며 제도권 안에서만 안주하려는 조직은 경쟁에서 낙오가 됩니다.
빠르게 변모하는 시대와 함께 하려면 한사람, 한사람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여러 동문들의 중지를 모아 나아가면서 눈은 외부로 향해야 할 것입니다.
나와 생각이 다르다고 상대방을 인정하지 않거나 무시하면 하나 되기는 어렵습니다. 앞으로 우리 동문 서로가 우열의 개념이 아닌, 차이의 개념으로 생각하는 분위기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했으면 합니다.
2010년 우리 모두가 뜨거운 가슴으로 자긍심을 갖고 힘을 합한다면 어느 대학 동문 못지않은 단단한 조직력과 깊은 끈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며, 선문인의 건학 이념인 '애천․애인․애국' 이란 커다란 산을 가볍게 넘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끝으로 동문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신년사 - 총학생회장
送舊迎新 謹賀新年(송구영신 근하신년)
안녕하십니까? 선문대학교 총학생회장 김기왕입니다. 2010년 새해를 맞아 학우 여러분들께 인사 올립니다.
지난해는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신종플루로 인해 학기가 단축되고 행사들이 잇따라 취소되는 등 학우 여러분들이 크고 작은 피해를 받기도 했습니다. 아직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지만 타 대학에 비해 신속하고 빠른 예방과 대처, 그리고 의식 제고 등의 노력을 통해 신종플루는 겨울 감기처럼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지난 한 해는 신종플루, 불안정한 국제정세, 국내외 경제사정 악화 등 그 어느 해보다도 어렵고 힘든 시기였습니다. 그러나 어려움 속에서도 많은 변화를 일궈냈으며, 보람과 기쁨이 더욱 빛을 발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또, 우리가 뛰는 만큼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다는 자신감도 얻었습니다.
학우 여러분!
신년을 맞이해 총학생회에서는 지난 학기에 시행하지 못했던 행사와 복지 문제를 중점적으로 개선해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설문조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학우 여러분께서 피부로 느끼는 여러 복지문제를 찾고, 학우 여러분의 의견을 최대한 종합해 하루하루 나아지는 선문대학교를 만들겠습니다.
우선 신년 첫 행사로 선문인과 예비선문인 간의 만남이 이뤄지는 2010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방학에도 저희 총학생회는 신입생 여러분을 위해 열심히 분주하게 뛰고 있습니다.
학생의 본분은 공부입니다. 그 꿈을 위해 다가가는 우리의 무대는 바로 선문대학교입니다. 이 무대를 깨끗하게 쓸고 닦는 일을 저희에게 맡겨주십시오. 대신 어느 곳이 어떻게 더러운지만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저희 총학생회는 학우여러분들의 대표입니다. 학우여러분들께서 많이 도와주셔야 합니다. 때로는 당근을, 때로는 채찍을 주시면서 우리들의 꿈의 무대에 조금 만 더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한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새해에는 모두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선문학우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다. 2010년 올 한 해 우리 선문대학교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면서 학우 여러분의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