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등록일 | 2010-0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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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제호수 | 233호 |
선문, 어디까지 가봤니?
10학번 새내기들을 위한 캠퍼스 투어
좁은 교실 문을 벗어나 설레는 마음으로 첫발을 내딛게 될 대학 캠퍼스. 그런데 대학이란 곳, 고등학교와는 달리 참으로 드넓기도 하다.
멋모르고 길을 나섰다간 헤매다 지각하기 십상. 그래서 준비했다. 10학번 새내기들을 위한 캠퍼스 투어 프로젝트!
개강 후 헤매지 말고 캠퍼스 맵을 보며 미리미리 체크해두자.
각 번호에 맞는 건물을 찾아 보세요!!
01. 본관
02. 공학관
03. 원화관
04. 인문외국어학관
05. 자연과학관
06. 학생회관
07. 중앙도서관
08. 체육관
09. 산학관
10. 국제학생관(생활관 NS동)
11. 생활관 A․B동(남자기숙사)
12. 생활관 C․D동(여자기숙사)
13. 생활관 친교관
14. 학군단 사무실
15. 인조잔디구장
16. 테니스장
17. 스포츠과학관
18. 신축 기숙사(2010년 완공 예정)
19. 셔틀통학버스 정류장
20. 요정호수
<법학대학/한국어교육원>
01. 법학관/한국어교육원
02. 생활관
※점선으로 그린 곳은 우리학교 마스터플랜에 따라 신축될 건물과 예정지.
점심시간, 절로 발걸음이 향하는 그곳은?
캠퍼스의 낭만은 뭐니뭐니 해도 바로점심시간.
친구들과 삼삼오오 모여 수다를 떨기도 하고, 친한 선배를 만나 밥을 얻어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오늘은 어디로 가볼까, 또 무엇을 먹어볼까 행복한 고민. 가장 많은 학생들이 찾는 곳은 오렌지 식당과 학생회관 식당. 오렌지 식당은 한식, 중식, 양식, 분식 등 다양한 메뉴가 한곳에 모여 있는 것이 장점. 특히 이곳에는 돈가스와 탕짜면 등 학생들의 단골메뉴가 모여 있다. 학생회관 식당은 저렴한 가격과 동아리방, 은행, 편의점, 복사점 등이 함께 위치해 있다는 편의성 때문에 많은 학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학생회관지하1층에 있는 분식점과 토스트집도 인기다. 또, 본관에는 학생식당보다 1천원가량 비싼 교직원식당과, 지하1층 패스트푸드점 '아메리카나'가 있다. 교외 식당으로 체육관 뒤편에 있는 은행나무 식당과 매 시각마다 각 건물 앞까지 직접 배달해주는 한솥도시락도 단골 점심메뉴 중 하나.
학생회관
-지하1층 : 안경점, 오락실, PC방, 미용실, 토프레소(카페,토스트), 복사점, 사진관, 문구점, 서점, 선문다방(분식점), 당구장
-지상1층 : 학생식당, 국민은행, 패밀리마트, 구두수선집
-지상2층 : 유학생교육원, 글로벌라운지, 총학생회, 교내방송국, 교지편집위원회
-지상3층 : 동아리방, 자치단체 학생회실
-지상4층 : 언론출판부, 선문대신문사, 영자신문사
독서삼매경 에 빠져보자!
도서관 이용시간(학기중)
-일반열람실 : 24시간 개방, 연중무휴
-주제별 자료실 : AM 9:00~PM 8:00
-전자정보실 : AM 9:00~PM 8:00
-정기간행물실 : AM 9:00~PM 6:00
-영화관: 화․목요일 오후 3시 상영시작
-박물관: AM 9:00~PM 5:00
학문의 전당 대학, 그 중심에는 도서관이 있다. 지난 2005년 6월 새 단장한 지금의 중앙도서관은 지하1층에는 일반열람실, 지상1층은 전자정보실과 정기간행물실, 영화관. 2․3층은 주제별 자료실, 지상 4층은 종교학자료실 및 행정실, 지상 5층은 박물관으로 구성돼있다. 주제별 자료실은 인문학자료실, 어문학자료실, 사회과학자료실, 순수․기술과학자료실로 구성돼있으며 48만여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그 양이 방대하다. 전자정보실에는 자료검색용 컴퓨터와 DVD시청을 할 수 있는 시설이 마련돼 있으며, 정기간행물실 내 영화관에서는 최신DVD가 큰 스크린에서 정기 상영된다. 박물관에서는 김정희, 신윤복, 김홍도, 신사임당 등 쉽게 만나기 힘든 유물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으니 한번쯤 가볼 만하다.
산책하기 좋은 날, 캠퍼스 한바퀴
우리학교 캠퍼스는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한다. 봄에는 개나리며 진달래가 흐드러지게 피어나고, 여름에는 길을 따라 줄지어선 아름드리 가로수가 신록을 더한다. 가을이 되면 외부인들이 단풍놀이를 하러 찾아올 정도로 빨갛고 노란 단풍이 캠퍼스를 곱게 물들인다. 또, 순백의 흰눈이 살포시 내려앉은 겨울의 캠퍼스는 동화 속 세상처럼 느껴질 정도. 가끔은 강의실을 벗어나 흘러가는 계절을 벗삼아 풍류를 즐겨보는 것도 청춘에 대한 예의가 아닐까!
추천 산책코스
1. 삼봉산 : 본관 뒤편으로 난 돌계단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어느새 정상. 10~15분 정도면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어 머리를 식히거나 운동을 하고 싶을 때 좋다.
2. 체육관 가는 길 :거의 평지로 이뤄진 우리학교에서 좀처럼 느끼기 힘든, 흐드러진 개나리꽃 사이로 좁은 길을 따라 내려가는 운치가 있다.
3. 요정호수 : 캠퍼스 내 작은 정원. 조명과 분수, 벤치가 설치돼 있어 연인들의 데이트장소로 손꼽힌다. 배아픈 솔로는 주의하시길.
4. 정문길 : 캠퍼스 남쪽에 새로 난 정문 길. 아직 도로와 이어지지 않았다. 멋진 경치보다는 주위사람 눈치 보지 않고 혼자 있고 싶을 때 추천.
5. 인조잔디구장 : 캠퍼스의 청춘을 만끽하고 싶다면, 푸르른 인조잔디구장에서 축구부가 뛰는 모습을 구경하는 것도 좋은 방법.
6. 동문길 :학생회관에서 동문까지 이어지는 길. 특히 가을에는 굽이진 길 따라 단풍이나 흩날리는 낙엽이 멋스럽다. 드라이브 코스로도 이름난 곳.
7. 현충사 : 차를 타고 15분쯤 가면 나타나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기리는 유적지. 친구들끼리 바람 쐬러 가거나 외부출사 가기 좋은 장소로 유명.
등교할 땐 통학버스와 셔틀버스를!
학교에 올 때는 통학버스와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좀더 편하고 부담없이 올 수 있다. 특히 통학버스는 일반 교통편에 비해 저렴한 편이고, 학교 안까지 바로 도착한다는 장점 때문에 많은 학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 때문에 학기초에는 이용자가 몰려, 서서 타거나 오래 기다려야 할 수도 있으니 그것까지 감안해 일찍 나서도록 하자. 통학버스를 자주 이용할 사람이라면 월정기권이나 학기권을 이용하면 훨씬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다. 기차나 지하철, 시외버스를 이용할 경우에는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역이나 터미널 바로 근처에 셔틀버스 정류장이 설치돼있어 곧바로 연계해서 탈 수 있다. 타 대학에 비해 셔틀버스 제도가 잘 마련돼 있어 배차간격도 좁은 편이고 요금도 카드승차 5백원, 현금승차 7백원으로 일반 시내버스에 비해 저렴하다. 또, 티머니, 마이비, 국민은행 후불제교통카드로도 결제할 수 있어 편리하다. 통학버스와 셔틀버스의 노선별 시간표와 가격 정보는 학교 홈페이지 첫 화면의 통학버스 배너를 눌러 확인할 수 있다.
캠퍼스, 숨은 재미 찾기
캠퍼스 완전정복에 또 하나의 산이 있었으니, 바로 캠퍼스 밖 상점가! 신입생환영회를 비롯해 각종 모임들이 이뤄지는 곳이니 미리 알아두면 약속장소를 못 찾게 되는 일이 없다. 서문 밖 탕정초등학교 앞은 걸어서 가기 좋고 '동아리학사주점', '싸다돼지마을', '밥통술통', '필리아' 등 대학생의 지갑사정을 고려한 값싸고 맛좋은 음식점이 즐비해 선문인들의 단골 모임장소로 손꼽힌다. 또 도보로 10분정도 더 걸어가면 있는 연합타운은 홍익아파트와 자취방을 중심으로 고기집이 모여 있으며, 세탁소와 슈퍼마켓, 노래방 등이 있다. 홍익아파트 옆 '스피드탕수육'에서 배달하는 '김치치즈탕수육(일명 김치탕)'은 선문인들이 가장 많이 손꼽는 대표 야식메뉴. 동문 밖을 나서면 거대한 자취촌이 펼쳐진다. 편의점 '솔루나'와 음식점 '목장과 바다'는 약속장소나 길을 알려줄 때 자주 등장하는 단어이니 숙지해두자. 배달음식점 '깐치호'의 깐풍기는 김치탕과 양대 산맥을 이루는 야식메뉴.
